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818

쿠팡, 엔비디아 손잡고 ‘한국판 AWS’ 시동…GPU 클라우드 판 뒤집는다 쿠팡이 정말 판을 흔들기 시작했다.그동안 “리테일 회사 아니었어?”라는 인식을 깨고, AI·클라우드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하더니, 결국 엔비디아와 손잡고 국내 GPU 클라우드 시장에 제대로 진입한다.이제 쿠팡은 더 이상 단순 전자상거래 기업이 아니다.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대한민국 단 두 곳뿐인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NCP)**로 올라섰다.NCP는 엔비디아가 “여긴 진짜 인정”이라고 도장을 찍은 클라우드 파트너다.이 자격을 따기 위해선대규모 최신 GPU 구매엔비디아 SW 스택 도입AI 팩토리 인프라 구축기술·비즈니스·마케팅 요건 충족같은 말 그대로 빡센 조건을 통과해야 한다.쿠팡이 NCP를 따냈다는 건,곧바로 수천 장의 최신 GPU를 들여와 한국 기업들에게 ‘GPUaaS’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2025. 11. 17.
AI시험 시대, ‘1995년식 시험’ 계속할 건가…연세대 AI 컨닝이 남긴 진짜 경고장 “AI가 훨씬 더 잘 푸는 걸, 왜 아직도 인간에게 외우라고 묻고 있을까?”오늘 나온 로즈 러킨 영국 UCL 명예교수의 인터뷰 한 줄이 교육계를 제대로 후려쳤습니다. 연세대 비대면 시험에서 터진 이른바 ‘AI 컨닝’ 논란, 많은 사람들이 “학생들 왜 저래”로만 소비했지만, 러킨 교수의 시각은 전혀 달랐죠. 이건 몇몇 학생의 일탈이 아니라, 여전히 1995년식 시험에 매달리는 대학 평가 체계의 구조적 실패라는 겁니다. 이미 AI는 공식 풀이, 암기, 요약 같은 영역에서 사람보다 빠르고 정확합니다. 그런데 우리 대학은 여전히 “얼마나 외웠냐, 얼마나 빨리 썼냐”를 시험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성적과 스펙으로 만들어 인생에 찍어버립니다. 그러니 학생들이 AI를 쓰지 말라고 막는다고 해서, 정말 안 쓸까요? .. 2025. 11. 17.
AI와 결혼? 이게 왜 개발자들한테 중요한 얘기인지 끝까지 들어봐라. 챗GPT 기반 AI와 결혼한 일본 여성의 결혼식, 기술 관점에서 보면 왜 꽤 의미 있는 사건인가일단 상황부터 정리한다. 일본 오카야마의 32세 여성이 챗GPT로 만든 AI 캐릭터 ‘클라우스’와 상징적 결혼식을 올렸다. 대충 화제성 뉴스로 끝날 것 같지? 근데 이건 그냥 기괴한 해프닝이 아니라, AI와 인간 관계가 어느 레벨까지 왔는지 딱 보여주는 사례다. 개발자라면 이런 신호를 그냥 지나가면 안 된다.AI 캐릭터가 단순한 NPC가 아니라 ‘주체’처럼 느껴지는 시대카노 씨는 AI한테 이름 붙이고, 성격 만들고, 말투 학습시키고, 몇 달 동안 대화하면서 감정적 유대가 생겼다. 여기서 핵심은 이거다.AI 모델이 인간의 정서적 패턴을 어느 정도 맞춰주면, 사람은 ‘상호작용하는 존재’라고 인지한다.이건 기술적으로.. 2025. 11. 14.
문샷 ‘키미-K2 싱킹’, 딥시크를 위협하는 차세대 오픈소스—훈련비 460만 달러로 만든 괴물 모델의 정체 요즘 글로벌 AI 판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문샷(Moonshot)이다.지난주 공개된 오픈소스 모델 ‘키미-K2-싱킹(Kimi-K2-Thinking)’은 딥시크-V3를 넘어서는 성능을 보이면서도, 훈련 비용은 오히려 더 낮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를 제대로 흔들었다.CNBC 보도에 따르면 키미-K2의 학습 비용은 460만 달러. 딥시크-V3의 557만 달러보다 저렴하다.여기에 문샷이 사용한 GPU는 미국 규제로 더 이상 수입조차 못하는 구형 엔비디아 H800이었다. 하이엔드 H100, B200 같은 장비 없이 이 정도 성능을 뽑았다는 건 업계 판도를 흔들 만한 사건이다.문샷은 극단적인 효율을 위한 자사 기술 스택을 공개했다.• 최대 5배 효율을 끌어올린 문케이크(.. 2025. 11. 13.
오픈AI, GPT-5.1로 돌아온 ‘대화의 즐거움’ — 지능·속도·성격까지 진화한 챗GPT의 재정의 오픈AI가 한 발 물러서면서도 한 단계 더 진화한 ‘GPT-5.1’을 내놨다. 8월 출시된 GPT-5가 “너무 안전하고 차갑다”는 사용자 비판을 받은 지 석 달 만이다. 이번엔 ‘성능’보다 ‘대화 경험’이 핵심이다. GPT-5.1은 두 가지 모델로 나뉜다.‘GPT-5.1 인스턴트(Instant)’는 이름 그대로 즉각적인 응답에 집중했다. 반응 속도를 줄이면서도 문맥 이해력과 대화의 따뜻함을 강화했다.반면 ‘GPT-5.1 싱킹(Thinking)’은 고난도 추론에 최적화됐다. 쉬운 질문은 더 빠르게, 복잡한 문제는 더 오래 ‘생각’하게 설계됐다. 즉, 단순한 연산형 AI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사고 시간을 조절하는 적응형 추론 엔진으로 진화한 셈이다.흥미로운 변화는 ‘성격 시스템(personality syst.. 2025. 11. 13.
바이브코딩을 위한 VIBE_CODING_GUIDE.md # VIBE CODING GUIDE _Version: 1.0_- **프로젝트명**: - **레포지토리**: - **작성자**: - **최종 수정일**: ---## 0. 목적이 문서는 이 프로젝트에서 **웹(WEB) + 앱(Flutter)** 개발을 할 때 따라야 하는 공통 규칙을 정의한다.- 감으로 코딩하지 않고, **문서 → 테스트 → 구현 → 검증 → 커밋** 순서로 작업한다.- 항상 `PRD.md` 기준으로 “왜 이 기능을 만드는지” 설명 가능해야 한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이 투입돼도 바로 이어받을 수 있도록 만든다.---## 1. 공통 원칙 (WEB / APP 공통)### 1-1. PRD 우선 원칙1. 모든 작업은 **무조건 `PRD.md`부터 읽고 시작**한다.2. 아래 내용을 우선 확인한다.. 2025. 11.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