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에 플러터 개발 도전기]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스터디덕 첫 프로덕션 배포 시작

플러터 개발자의 꿈, 50세의 새로운 시작

안녕하세요, 저는 50세에 플러터(Flutter) 개발자를 꿈꾸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제 인생에서 특별한 날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이 블로그를 작성합니다.

꿈을 향한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이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새싹 코스 졸업 후 3주, 그리고 첫 배포

새싹(SeSAC) 코스를 졸업한 지 벌써 3주가 넘었습니다.

그동안 손에서 놓지 않았던 키보드와 코드들이 이제는 제 삶의 일부가 된 것 같아요.

오늘은 드디어 14일간의 비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프로덕션에 올린 지 딱 일주일 만에 플레이스토어에 제 첫 앱 ‘스터디덕(StudyDuck)’을 배포했습니다!

솔직히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이전보다 인원이 20명에서 12명으로 줄어서 좀 더 수월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전체적인 시간이 더 오래 걸렸어요.

아무래도 개발자 계정을 생성하고 처음 배포하는 앱이라 낯선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과정을 하나씩 헤쳐나가며 배운 점이 많아서 후회는 없어요.

예상치 못한 도전과 배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여러 버그와 피드백을 수정하느라 정신없었지만, 그만큼 앱이 더 단단해졌다고 믿습니다.

처음에는 “플러터로 앱 개발”이라는 키워드만 떠올라도 막막했는데, 이제는 제가 직접 만든 앱이 플레이스토어에 올라가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

혹시 저처럼 늦은 나이에 개발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이 작은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동료, 디자이너와의 첫 만남

그리고 또 하나의 좋은 소식! 스터디덕에 멋진 치장을 해줄 디자이너를 드디어 구한 것 같아요.

다음 주 월요일에 첫 미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상업적인 디자인이 입혀질지, 앱이 얼마나 더 매력적으로 변할지 정말 기대됩니다.

개발자로서 기능적인 부분에 집중하다 보니 UI/UX는 약간 소홀했던 게 사실인데, 이번 기회에 스터디덕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앱으로 거듭나길 꿈꿔봅니다.

50세, 플러터 개발자로의 여정

50세라는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저에게 이 블로그는 일기이자 제 꿈의 기록입니다.

“플러터 개발”, “50대 개발자”, “앱 배포 경험” 같은 키워드로 이 글이 검색되길 바라며, 저와 비슷한 꿈을 꾸는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개발자로서의 성장 과정을 꾸준히 남기겠습니다.

스터디덕이 플레이스토어에서 빛을 발하는 그날까지, 저는 멈추지 않고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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