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 AI,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은메달 수준 기록!

 

구글 딥마인드의 AI, 국제수학올림피드에서 은메달에 근접한 기록 달성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알파프루프(AlphaProof)'와 '알파지오메트리2(AlphaGeometry2)'가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은메달 수준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AI가 IMO 메달권에 해당하는 실력을 보인 첫 사례입니다.

 

IMO와 AI의 도전

1959년부터 열린 IMO는 수학의 권위 있는 대회로,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들이 많이 참여하는 대회입니다.

최근 AI 분야가 떠오르면서 IMO는 AI의 수학적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알파프루프와 알파지오메트리2의 성과

• 알파프루프: 다양한 수학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AI로, '강화 학습'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습니다. 이는 바둑 AI '알파고'의 훈련 방식과 유사합니다.
• 알파지오메트리2: 기하학 문제를 해결하는 AI로, 기하학 분야의 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였습니다.

올해 IMO 문제를 풀어본 결과, AI는 총 6개 문제 중 4개를 정확히 맞추었고, 총 42점 만점 중 28점을 얻어 은메달 수준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금메달 기준에는 단 1점 모자란 점수입니다.

 

AI의 발전과 한계

딥마인드의 AI는 문제를 푸는 속도에서 차이를 보였고, 일부 조합론 분야의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AI가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문제를 푸는 ‘마법의 열쇠’를 찾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미래의 가능성

전문가들은 AI가 일부 한계를 극복하면 수학자들의 연구를 크게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고리즘 트레이딩 회사 ‘XTX 마켓츠’는 IMO에서 금메달 수준을 달성하는 AI에 50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었지만, 딥마인드의 AI는 현재 코드가 공개되지 않아 상금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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