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에 플러터 개발 도전기] Study Duck 학습 타이머 관리 앱, 백엔드 전환 이슈

프로젝트 중 멤버 이탈, 그리고 백엔드 전환

플러터 개발자의 길을 걷고 있는 나는 현재 Study Duck이라는 학습 타이머 관리 앱을 개발 중이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프로젝트 중간에 중요한 멤버를 잃어버리는 이슈가 생긴 것이다.

백엔드 선택: Firebase vs Node.js

처음 기획 단계에서 백엔드를 Firebase로 할지 Node.js로 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사실 나는 파이어베이스를 선호했지만, 팀원 중 백엔드를 다룰 수 있는 개발자가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Node.js로 결정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문제가 터졌다.

백엔드 개발자의 이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백엔드 개발자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그 결과, 남아 있는 멤버 중 아무도 Node.js 백엔드를 다룰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기존 백엔드를 유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결국 파이어베이스로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Firebase로 전환 작업 시작

어제 급하게 GitHub에 firebaseDev라는 브랜치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파이어베이스로 이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제 더 이상 Node.js를 유지해야 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Firebase Authentication, Firestore, Cloud Functions 등을 활용하여 백엔드를 재구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앞으로의 계획

백엔드를 Firebase로 전환하면서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1. 배포 및 관리가 용이 – Node.js 서버를 직접 운영하는 부담이 사라진다.
2.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 Firestore를 활용하면 실시간 데이터 업데이트가 훨씬 쉬워진다.
3. 서버리스 환경 – 백엔드 인프라를 최소화하면서 유지보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기존 Node.js 기반의 로직을 Firebase에 맞게 재구성해야 한다는 점은 큰 도전이 될 것이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Firebase의 기능을 더욱 깊이 있게 학습하는 계기로 삼아야겠다.

🔥 오늘의 교훈

1. 팀원 이탈을 대비해 항상 대체 가능한 기술 스택을 고려해야 한다.
2. 특정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유연한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위기는 성장의 기회다. Firebase를 더 깊이 이해할 기회로 삼자!

앞으로도 Study Duck 개발 과정과 시행착오를 블로그에 남기며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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