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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 News/AI

ETRI, 노년층 치매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음성 발화 분석으로 조기 선별

by Maccrey Coding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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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노년층의 음성 발화를 분석하여 치매와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노년층의 음성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지기능과 언어, 운동 능력의 저하를 예측할 수 있으며, 향후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 기술 개요

ETRI의 연구팀은 노년층의 음성 발화를 분석하여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주요 기술적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음성 발화 분석: 기억, 의도, 주의집중 등 인지 기능과 음운, 통사, 의미 등 언어 생성 기능, 호흡, 조음, 발성 등 구어 운동 기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 대형 언어 모델(LLM)과 시각언어모델(VLM)의 결합: 기존의 음성 및 텍스트 분석 기술에 LLM과 VLM을 통합하여 높은 정확도의 치매 예측 성능을 실현했습니다.

2. 연구 성과 및 발표

ETRI는 영국 에든버러 대학과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이 주최한 ADReSSo 챌린지에서 기존의 최고 성능을 뛰어넘는 87.3%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2024년 2월 ETRI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 기술의 응용 및 실증

  • 태블릿 기반 앱 개발: 노년층의 음성 발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 앱이 개발되어, 경도인지장애 고위험군을 예측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 실증 연구: 한국전기연구원과 협력하여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기술의 실증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4. 장점 및 향후 전망

  • 지속적 모니터링: 스마트기기를 통한 대화 기반의 검사 방식은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치매 진행을 조기에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사회적 비용 절감: 이 기술은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을 통해 국가 및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TRI의 새로운 AI 기반 음성 발화 분석 기술은 치매와 경도인지장애의 조기 선별을 가능하게 하며, 노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한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술의 상용화는 치매 예방 및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것입니다.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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