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메타, 그리고 딥마인드가 공동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신경망처리장치(NPU) ‘다카포(DaCapo)’가 자율주행차와 로봇 등 엣지 AI 시스템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합니다.
이 NPU는 온디바이스에서의 연속 학습을 가능하게 하여, 저전력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AI 처리를 지원합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다카포의 주요 기술, 개발 배경, 및 향후 영향력을 살펴보겠습니다.
1. 다카포: 혁신적인 NPU 개발
다카포는 KAIST 박종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신경망처리장치(NPU)입니다. 이 NPU는 다음과 같은 주요 기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2차원 시스톨릭 배열(Systolic Array): 효율적인 병렬 처리를 통해 AI 모델의 연산을 가속화합니다.
- 공간적 자원 분할 기법: 저전력 환경에서도 연속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드웨어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합니다.
- 다중 정밀도 연산 기법: 마이크로소프트 MX 기반의 기법을 통해 다양한 정밀도의 연산을 지원합니다.
2. 연구 성과 및 수상
이번 연구는 ‘2024 국제 컴퓨터구조 심포지엄(ISCA 2024)’에서 최우수 연구 기록물상(Distinguished Artifact Award)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연구 기록물의 혁신성, 활용 가능성, 영향력을 인정받아 수여되는 상으로, 다카포의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보여줍니다.
3. 다카포의 기술적 특징
- 연속 학습 가속화: 다카포는 자율 시스템에서의 비디오 분석을 위해 연속 학습을 가속화하는 기술을 제공합니다. 이는 시스템 상에서 센서 데이터를 활용한 추론 작업뿐만 아니라, 데이터 라벨링 및 학습 작업을 포함합니다.
- 온디바이스 분석: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PC에서 직접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여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처리 속도를 높입니다.
4. 오픈소스 공개 및 협력
KAIST 연구팀은 다카포의 코드와 데이터를 오픈소스로 공개하여, 향후 온디바이스 AI 시스템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구글 딥마인드와 메타의 연구자들과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됩니다.
5. 향후 전망
다카포는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소프트웨어 중심 로봇(SDR)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온디바이스 AI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AI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카포의 개발은 AI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온디바이스에서의 연속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이 NPU는 자율 시스템의 성능을 극대화하며, 향후 AI 기술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KAIST, 메타, 딥마인드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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